오늘의 나는/하루의 끝
2024 회고
eviltwin
2024. 12. 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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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별로 회고 메모를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크게 크게 덩어리로 생각나는 것만 써보도록 하겠다.

- 로또 : 동행복권 로또 당첨 1등.....이었을 뻔했으나 안된 점, 1등 번호가 다 들어 가있으나, 내 것이 아님을.. 울고 있니, 조상님 제가 무엇을 잘못 한건가요. (많구나...) 앱 아이콘 어딨니, 찾다가 앱스토어에서 열기하다니 아 몰라.. 그렇게 찾을 수도 있지 뭐, 암튼 이때 앱 실행 > 큐알 당첨확인 했을 땐 바로 납득했는데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외 정세를 볼 수록 아쉬워하기 ㅠㅠ 이게 모꼬. - 과태료 1 : 아무 생각 없이 사느라고 음식물 쓰레기 귤껍질이랑 썩어서 없어지기 직전인 ㅇㅇ 를 냉장고 청소하며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었다가 과태료 10만 원 물었다. 헛 돈 나가서 제일 화나고 안타까운 일이다.
- 과태료 2: 그런데 과태료 마감일. 23:30 결제 업무 마감 시간이라고 카드결제 등이 안 되는 게 아닌가 10만 원에 3천 원 연장 벌금 추가 비용 더 내서 이십몇 년 만에 과태료 내봤다. 백수 주제에 103,000원을 과태료로 내다니... 분하다.
- AI 공부 : 소진된 인간으로 살다가 업무 별개로, 공부를 시작해 보았다. 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학습 사이트들 덕분에 무서워하지 않고 초급만 겨우 떼다. 이걸로 투잡 쓰리잡이 가능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AI가 인터넷 온갖 곳의 학습을 하는 시대라 온라인에 내 목소리, 사진 올리는 게 겁이 나기도 하고, 나이 듦으로 인하여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잘 안 나와서 얼굴 사진을 잘 안 찍게 됐다. 플리커를 들어가서 예전에 올려둔 사진 중에 얼굴 나온 사진들을 하나하나 찾아 지웠다. 인스타그램은? 계속 비공개로 해야겠다.
- 아이패드 : 아이패드를 ebook으로 쓰려고 산건 아닌데 2년 보험 기간이 지나고도 한참 이제 곧 3년이 다 됐네. 이제야 이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다. 그전엔 집에 그냥 놔두고 다녔음. 오래간만에 전자도서관 비밀번호 찾고 세팅하고... eBOOK 리더기로 느려서 속 터지던 부분이 많이 나아지고, 안드로이드에서 오류로 로그인 안되던 도서관들 아이디도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러려고 산 것은 아닌데... 그림 그리려고 산 건데... 아이패드를 이북처럼 쓰려면 단축키 on/off로 흑백 화면 전환 기능을 세팅하면 된다. 만족스러워.
- 이외에도 두세 가지의 멍청한 짓을 하였지만 인터넷에 쓰기엔 민망하고 내년엔 안 그러면 된다는 공부가 되었으므로.... 맘 속에만 간직하던가 비공개 댓글로 써놔야지.
초안 작성 : 2024.12.24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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