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번호로 결제? 내 정보로 대출? SKT 유심 해킹, 해외여행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SKT 유심 보호 서비스, 오해와 진실 개인 정보 유출 방지? 해외 로밍 차단?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가이드

 

최근 SKT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SKT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이름과는 달리, 이 서비스는 이미 유출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유심을 통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마치 이름만 들으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서비스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 함부로 유심을 사용하여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해외 로밍을 이용하는 것을 막는 기기 변경 및 해외 로밍 차단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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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태 요약 : 2300만 명 정보 유출 위험! 2차 피해 막는 방법은?

 

핵심 요약

• SK텔레콤이 해킹 당해 가입자 유심(USIM) 정보(전화번호, 휴대폰 기기 고유 번호) 일부 유출 확인
• 정확한 유출 규모 및 추가 정보 유출 여부 조사 중
• 유출된 유심 정보 악용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2차 피해(명의 도용, 문자 가로채기, 금융 피해 등) 우려 존재
• 해킹 경로는 고도의 핀셋 공격, 내부 소행, 잠복 악성코드 발동 등 다양한 가능성 제기
• 가장 우려되는 2차 피해는 심 스와핑 공격: 유심 정보를 복제해 본인 인증을 우회하고 금융 거래 등에 악용 가능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용자의 대응

• SK텔레콤 홈페이지/T월드 앱에서 제공하는 "유심 보호 서비스" 무료 가입 필수: 다른 기기에 유심을 장착해도 작동하지 않도록 차단
• 휴대폰 불통 등 유심 복제 의심 징후 발견 시 즉시 금융사 및 통신사에 신고
• 금융 서비스 이용 시 기기 정보 변경 시 추가 인증 요구 등 보안 강화 필요

SK텔레콤 및 정부의 대응

• 과기정통부, KISA와 비상대책반 구성 및 현장 조사 진행 중
• SK텔레콤,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이용 정지 및 안내 조치
• 해킹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예정

주의: 태블릿 PC, 차량 등 교체 불가능한 유심의 경우 유심 보호 서비스 적용 어려움

SKT 해킹 공지 및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안내 팝업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안내 앱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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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해야 합니다.
SKT의 공지는 이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분노한 이용자들의 비판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으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T 이용자라면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커가 유출된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유심을 복제하거나 다른 기기에 이식하여
▲신원 도용 ▲휴대폰 번호 탈취를 통한 문자 메시지 가로채기 등의 추가적인 범죄에 악용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T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방법

1. T월드 앱 실행
2. 메인 화면의 사과문 확인, 탭 후 공지사항 이동
3.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주의사항 꼭 읽어 보세요!

• SKT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시, 데이터 로밍 완전 차단 서비스 가입자는 먼저 해당 서비스를 해지해야 합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과 동시에 유사한 기능의 로밍 완전 차단 부가 서비스가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 해외 로밍 요금제를 이용 중인 경우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위해 해당 요금제를 해지해야 합니다. 향후 해외에서 로밍을 사용하려면 유심 보호 서비스를 해제한 후 로밍 요금제를 재신청해야 합니다.
  
  
• e-SIM을 별도로 등록하는 경우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해제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SKT 유심 보호 서비스는 이번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SKT 이용자라면 번거롭더라도 T월드 앱을 통해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여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출처
SKT 상담사 문의
SNS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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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에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당국 비상대책반 구성(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