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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는/하루의 끝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장 큰 단점을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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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앉아서 노트북 사용중인 이미지 ⓒfreepik

 

웹에서는 위젯이나 스킨 HTML에 마우스 오른쪽 이미지 저장하기 막는 기능이 있는데, 
앱에서는 콘텐츠 도용 방지 기능 즉 이미지 저장 등을 막을 수 없더라? 모바일웹도 마찬가지였다.
이 단순한 텍스트 이미지 저장 방지 기능을 구현을 안하다니...
며칠 사용해보고 앱 개발 신경 많이 안 쓰네, 브런치를 더 많이 운영에 힘쓰나부다 티스토리는 서자 느낌이 낭낭하구만.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기능을 따라 해서 놀랬다. 예전에는 고유의 느낌이 있었는데 확실히 1순위 서비스를 따라한 느낌으로 구분선 모양이 일단 똑같아서 놀랬고, 챌린지 같은 유저 활성화 이벤트 명칭도 그렇고 (이건 뭐 딱히 다른 것 쓰기도 애매하긴 해)

메인을 며칠 보는데 내내 같은 콘텐츠 노출되는 느낌도 들고, 카테고리 다른 걸 선택해야 20시간 전 몇 시간 전에 올라온 포스팅이 보이고 그렇길래 신기해 하는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 메인은 뭔가 사람이 많아 웅성웅성 이런 거 같은데 말이야. 

유저들도 봇이 글 쓰고 봇이 댓글 달고 봇이 주말 잘 보내라고 월요일 저녁 다 되어서 댓글 달길래
징글징글 징글맞아 너 봇이 구나 하며 화내고 차단했더니 화요일에 다른 블로그에다가 주말 잘 지냈냐, 좋은 하루 돼라 댓글을 달고 앉았어. 아유 - 징그러와 바퀴벌레야 뭐야 눈치챙겨

하..... 사람은 없고 로봇이 판 치는 공간 죽은 공간이 되어있었구나. 

저기, 여기도 사람 살거든요?
수익화를 원하긴 하다만, 그래도 사람이 더 오가고 댓글 달고 뭐 좀 그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봇들하고 싸우면서까지 글을 쓰고 싶지는 않는데 말이에요. 여기 뭘 쓰고 올릴까, 컨셉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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