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추억팔이 : 과자 아이스크림 기타 등등 휴대폰 사진털이

쉬어가는 페이지로 또 잡글 하나 써본다. 

최근에 SNS 하고 돌아다니다 손품(?)으로 주운 이미지들을 보고 모아서 포스팅이나 해놔야겠다고 생각하다.
이전 90년대 추억팔이 글은 여기 또 있습니다. 

▶ 롯데푸드 별난바

1994년 버전 광고를 릴스로 보게 됨ㅋㅋㅋㅋ
추억 돋네. 

 

▶ 롯데제과 회오리바

회오리바 좋아한 이유, 소프트해서... 입에서 녹음. 
애기 때 먹고 와, 이런 맛이! 한 기억이 바로 언제 추억 같그등여 

 

▶ 롯데제과 맛살구 과자 

이전 포스팅에서 실비아 노란색 플라스틱 통이 있다면, 롯데 맛살구 다 먹고 뭘 넣어놨었는지 모르겠지만 먹고 나서 이 플라스틱 통도 바로 버리지 못하던 코찔찔이 시절.

 

검색했더니, 무려 1970년대부터 나오던 맛이라는 데여... 와우 충 to the 격 

 

▶ 농심 머그면

- 광고에 보이는 저 머그컵을 실제로 줬었음
- 너구리(?) 캐릭터 후리카케(?)라 해야 하나 가 들어있었음
- 컵라면 작은 크기용임, 그래서 애기들 먹기 딱 좋음, 성인들한테는 작은 양 
- 학교 다녀오고 학원 가기 전 간식용으로 나온 듯 

▶ 풍섬껌 (?)

먹는 것 아님, 풍선 버블 불어서 그냥 노는 용. 단돈 100원 

 

▶ 스트레치맨 

90년대 중반즈음에 부산 남포동 지나가다가 키링 걸린 것 보고 "엄마, 나 저거 사줘" 하고 말했는데
남자가 빤쥬만 입은 걸 보고도 흔쾌히 사줘서 신기했음 ㅋㅋ

딱, 하나 걸려있던 거라 정품 같았다. 짭 퀄리티가 아녔으므로... 암튼 동복 교복 주머니에 넣고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잡고 할퀴고 난리도 아녔는데. 그렇게 몇 년 한, 2년? 매일 뜯어댔더니

"제발 날 그만 보내줘" 하고 팔인지 다리인지가 터져나감... 

보내드림 ㅋㅋㅋ

어느 날 야밤에 잠이 안 오던 날, 이게 생각나서 찾아보니 요즘에도 나오고 국내 유튜버가 소개한 영상도 있었다. 

이런 문어 스트래치맨(?) 스트레치도 있었다고.... 하, 최근 버전 하나 사고 싶네

 

▶ 보온 도시락 조지루시 

- 똑같은 거 못 찾아서 최대한 비슷한 것 퍼옴.
- 원조버전은 빨간색 살짝 긴 타원형의 무광 조지루시 보온보냉 도시락 3만 원  (당시 국내산이 1,2만 원이면 조지루시가 더 비산 편, 지금으로 치면 한 8-9만 원 돈 될 듯함) 
- 원래 버전이 국내에 미제, 일제 물품 파는 앙품점(?)에서 인기이었음
- 아래 사진과 구성이 동일함, 밥과 국용은 보온되지만 반찬 쪽은 뚜껑 닫는 부분 쪽이라 보온 불가
- 남들 다 한국 제품 쓸 때 반에 한둘 정도 꼭 이거 썼다.

그중 하나가 바로 나야 뚜비 뚜바 뚜뚜바~~~~ 

012

 

어머 도시락을 싸들고 다녔다고요?

네, 이 할미는 할머니라 고등학교 가서야 급식이 생겼다 이 말입니다. 

▶존슨 앤 존슨 미니미키 샴푸

역시나, 국제시장이나 동네 양제품(?)이라고 구멍가게, 요즘으로 말하면 식음료 생활용품 편집샵에서 엄마, 이모가 번갈아 가며 사줬던 것. 향은 보통의 유아어린이 샴푸 같다. 인형 빼서 갖고 놀 수 있어 좋아했다. 2년 좀 지나니까 바로 정식 수입판매 시작하더라. 그 덕에 좀 크고 나서 중고등학생 때 동생들 사용하는 것 보면서 같이 놀고 그랬던 기억. 90년대 초반에 정식 판매전 가격이 6천 원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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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어떻게 마무리하지?
추억은 방울 방울이다 얘두라. 

 

90S 추억 서예 학원 사자소학 천자문 배우던 시절

레모나가 아닌, 실비아 ㄱ나니?

90S 미미 인형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