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타네이션 Tarnation, 2003 타네이션 Tarnation,2003 in. 홍대 시네마 상상마당 존카메론미첼 특별전의 마지막날 가슴이 아픈 영화 이 영화는 감독의 자기 자신의 이야기이다. 어린 엄마의 불행한 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 아버지는 어린 조나단과 엄마를 버리고 떠나게 된다. 그리고 엄마는 정신치료를 받기 시작하여, 조나단은 조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그때부터 불안한 심리와 가족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시작한다. 흔들리는 카메라. 흔들리는 가족들. 영화를 보는 내내 내 지난날의 이야기와 자꾸 오버랩이 되었다. 영상으로 찍어둔 조나단의 가족들. 할머니, 할아버지, 미쳐버린 엄마.. 그리고 조나단 불안했던 10대 때 감정들... 그것들을 오늘날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랐다. 그리고 찍어둔 영상들을 되돌아보고, 불안한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