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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는게 뭐라고 : 시크한 독거작가의 일상철학」사노 요코 (마음산책,2015) p22. 천재지변이라도 덮친 것 같다. 재앙이란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것이다. 한참을 털썩 주저앉아 있어봤자 방법이 없어서 소파로 가서 나자빠졌다. p34. 쿄카이도리를 걸으며 의문이 생겼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당연하다는 얼굴로 지갑에 돈을 넣고 다니는데, 모두들 어디서 돈을 조달해 살아가는걸까. 일해서 돈을 벌어다 주는 사람한테 빌붙어 살거나 돈을 벌기 위해 일하겠지. 부모의 유산으로 한평생 놀고먹는 사람은 정말로 드물다. 다들 건강하기도 하지. p38. 내 가족은 텔레비전임에 틀림없다. 채널을 휙휙 돌려 보니 예능 프로뿐이었다. 일본은 요시모토에 점령당했다. 맥아더 장군의 일본 점령 때보다 더 깊숙이 점령당했다. 그런데 저치들은 어째서 항상 저리도 흥분해 있는 걸까. 면전에다 대고 말해주고 싶다.. 더보기
[도서]「미래인재를 만드는 : 4차 산업혁명 멘토링」권순이 외 7명 (북캠퍼스,2018) 도서명 : 미래인재를 만드는 4차산업혁명 멘토링 저자 : 권순이, 김형철, 박상일, 박재용, 박재환, 이동환, 이수동, 황재인  츨판사 : 북캠퍼스페이지 : 269 P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청소년 > 청소년생활 P.5 불안은 모름에서 생겨납니다. 모른다는 것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통제 불능은 구속당하고 지배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낳게 됩니다. 불안과 두려움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극복해야겠다는 의지는 사라지고, 구속과 지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차라리 편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이 일상화되면 우리들은 인간의 길이 아닌 노예의 길을 걷게 됩니다. p.95인공지능 시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패러다임 변화는 일과 놀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갖는 것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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